|
|
|
취업준비 부가서비스
자료제공 : 
|
|
|
| 블랙야크 야심작 「나우」 유통 전략부터 남달라~ |
| 2016-09-01 18:29:27 | 조회수 : 1522 |
블랙야크(대표 강태선)이 포틀랜드 친환경 라이프웨어 「나우(nau)」의 첫번째 매장을 열며 국내 전개를 시작했다. 작년 블랙야크가 인수해 이번 하반기 국내에 정식 론칭한 이 브랜드는 블랙야크 양재사옥 1층에 1호점을 시작으로 백화점과 온라인을 동시에 공략하는 옴니채널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모든 채널의 매장 가격과 재고, 프로모션을 통합 관리해 동일한 가격과 혜택을 제공하는 것. 또 온라인몰에서 구입한 상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찾는 '스마트픽' 서비스와 온라인 매장의 재고를 활용해 오프라인 매장을 찾은 소비자에게 배송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나우」는 2007년 브랜드를 론칭했던 시점부터 이 전략을 실행해 오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동일한 전략으로 유통을 전개한다.
또 지속가능한 철학을 가진 스웨덴의 팬츠 브랜드 「누디진」과 영국의 가방 브랜드 「밀리컨」을 매장에 함께 입점시킨다. 이를 통해 친환경 라이프웨어 브랜드로써 정체성을 확고히 하면서 같은 생각을 가진 소비자를 공략할 예정이다. 이후에 액세서리와 리빙 아이템 등을 추가로 구성해 컬처&라이프스타일 스토어로 확장시킨다.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은 “「나우」는 한국 패션시장에서 선보이지 않은 새로운 분야의 브랜드다. 이번 론칭을 통해 소비자들이 「나우」의 철학을 이해하고 상품을 통해 환경 친화적인 삶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문화 트렌드를 만들어 이끌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우」는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스타일과 기능성을 모두 만족하는 상품을 만드는 브랜드로 「나이키」 「파타고니아」 상품 개발자들이 모여 설립한 것으로 유명하다.
‘친환경 의류는 지루하다’ 라는 편견을 깨기 위해 세련된 디자인에 오가닉 코튼과 리사이클링 다운, 폴리에스터 등의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다. 디자인 혁신을 거쳐 클린하고 모던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공정무역으로 인권보호를 실천한다. 이와 더불어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과 높은 품질로 무분별한 소비를 지양하는 마케팅을 전개하는 등 지속가능한 경영 철학으로 북미와 유럽, 일본 등에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세련되고 모던한 디자인으로 소규모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론칭 전에도 아웃도어 마니아들의 관심을 받았다.
타깃은 장소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자신의 일과 여가 활동을 즐기는 삶을 사는 '시티노마드(city nomad)'를 노린다.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스타일은 물론 도심과 자연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기능성 상품을 선보인다. 단순히 액티브웨어의 고기능성을 사용하기 보다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실용성있는 아이템을 제안한다.
이번 시즌 「나우」의 상품 비중은 의류 90%, 소품 10%로 전개한다. 복종별 비율은 남성복 70%, 여성복 30%이며 다음 시즌부터는 여성복 비중을 점차 늘린다. 2016 FW컬렉션은 세 가지 라인으로 구성했다. 모던한 디자인에 자전거 라이딩 시 유용한 기능을 갖춰 오피스룩으로도 착용 가능한 ‘커뮤터라인’과 캐주얼한 디자인으로 운동 전 후 착용하기 좋은 스타일리시 ‘워크아웃라인’, 도심과 자연을 넘나드는 폭넓은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하이커라인’이다.
*브랜드 콘셉트 : 서스테이너블 패션(sustainable fashion)
‘서스테이너블 패션’은 자연과 사람 모두 지속가능한 패션을 의미한다. 「나우」는 기존의 패션 브랜드에 대한 관념을 바꿔 자연과 더불어 여유롭고 소박한 지속가능한 삶을 실천하는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스타일리시 친환경 패션을 추구한다. 사회적, 윤리적, 물질적으로 지속가능한 패션을 추구하는데, 맹목적으로 오가닉 아이템만 만드는 것이 아니라 그 공정 또한 환경 보전에 기여하고 사회 공헌과 문화 가치를 만들어 간다는 원칙을 따르고 있다.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
저작권자ⓒ Fashionbiz 글로벌 패션비즈니스 전문매거진,www.fashionbiz.co.kr
|
|
|
|
|
어학 변환기
학점 변환기
글자수 세기
인·적성 검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