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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 「안야힌드마치」 1호점은 갤러리아에~ |
| 2016-09-02 08:55:08 | 조회수 : 1407 |
<사진 설명: 이번 시즌 컬렉션의 콘셉트인 '디지털 그래픽'에 맞게 픽셀화된 상품과 매장 인테리어의 모습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최홍성)에서 전개하는 영국 디자이너 잡화 브랜드 「안야힌드마치(Anya Hindmarch)」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에 국내 첫 단독 매장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1987년 영국 런던에서 탄생한 「안야힌드마치」는 유니크한 디자인과 영국 특유의 장인정신이 담긴 품질로 정식 매장 오픈 전부터 편집숍에서도 인기를 끌었다. 특히 ‘나만의 핸드백’을 연출할 수 있는 스티커를 개발하는 등 누구나 갖고 싶은 유쾌한 디자인을 선보이며 다양한 연령층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안야힌드마치」의 국내 첫 매장은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이스트(EAST) 3층에 46㎡ 공간에 디지털 콘셉트로 꾸며졌다. 인테리어 콘셉트는 F/W 시즌 런던패션위크 런웨이쇼에서 '컴퓨터들도 잠을 잘 때 꿈을 꿀까요'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이번 시즌 모티브인 픽셀 느낌의 빌딩 블록을 곳곳에 시각화해 컬렉션 상품들과 잘 어울어 지도록 했다.
매장 내 모든 가구는 영국의 유명 가구 디자이너 마르티노 감퍼(Martino Gamper)가 디자인한 상품으로 꾸몄다. 또 런던 출신의 아티스트 라이언 캘러낸(Ryan Callanan)의 유쾌하면서도 익살스러운 작품을 매장 곳곳에 배치했다.
「안야힌드마치」의 첫 단독 매장에서는 디지털 그래픽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은 16F/W 시즌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추억 속 컴퓨터 게임 ‘스페이스 인베이더(Space Invaders)’와 ‘팩맨(Pacman)’ 등의 캐릭터가 픽셀화돼 이 브랜드만의 위트를 느낄 수 있다.
또 이 브랜드의 베스트셀러 토트백 '에버리(Ebury)'와 미니 숄더백 '앱슨(Ephson)'을 비롯해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실크 송아지 가죽의 사첼백 '베르(vere)'와 어깨 스트랩이 달린 토트백 '오르셋(Orsett)' 등 신규 핸드백 라인도 만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수작업으로 제작된 크리스탈 장식의 스트랩과 퍼스널라이징이 가능한 스티커, 팩맨 동전지갑, 밍크 달걀 열쇠고리, 가죽 태슬 등의 패션 액세서리와 슈즈, 코트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함께 제안한다.
「안야힌드마치」 담당 배현주 바이어는 “이번 매장은 이 브랜드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될 것”이라면서 “나만의 스타일의 제품을 갖고 싶어하는 개성 있는 국내 소비자들을 위해 다양한 퍼스널라이징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정효신 기자 hyo@fashionbiz.co.kr
저작권자ⓒ Fashionbiz 글로벌 패션비즈니스 전문매거진,www.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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