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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클로」 이네스와 ‘프렌치 시크’ 컬렉션을 |
| 2016-09-04 09:56:17 | 조회수 : 1334 |
에프알엘코리아(대표 홍성호)의 「유니클로」가 세계적인 패션 아이콘이자 파리지앵을 상징하는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Ines de la Fressange)’와 2016 F/W 콜래보레이션 컬렉션을 선보인다.
「유니클로」와 이네스의 만남은 이번이 여섯 번째다. 감각적인 콘셉트와 디자인으로 여성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는 콜래보레이션 컬렉션이다. 편안하면서도 더욱 스타일리시하게 보이도록 하는 약 70여개의 스타일로 구성했으며, 총 3차에 걸쳐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협업은 ‘감각적인 세련됨’, ‘70년대 락스타일’, 그리고 ‘클래식한 우아함’이라는 세 가지 테마 아래 1960~70년대 후반의 파리지앵 스타일이 반영됐다. 이에 당시 분위기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여성 싱어송라이터 재니스 조플린(Janis Joplin)을 연상시키는 플레어 셔츠와 플란넬 셔츠 원피스 등을 선보인다.
체스터 코트와 니트 재킷처럼 1960년대 프랑스 영화에 담긴 지적인 파리 여성들을 상징하는 아이템과 함께 사격이나 사냥을 할 때 입는 헌팅 재킷을 비롯한 빈티지한 스타일의 상품 등 자유로움과 클래식함을 함께 갖춘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컬러는 차콜과 다크 그레이 등 다양한 그라데이션의 색상을 사용했으며 선명한 파란색과 붉은색, 짙은 녹색에 이네스를 상징하는 네이비 색상이 깊이를 더했다.
오는 9일(금)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되는 이번 협업 컬렉션은 전국 매장에 발매될 예정이며 전 라인업 상품은 명동중앙점, 강남점, 잠실 롯데월드몰점, 압구정점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2차 라인업은 10월, 3차 라인업은 11월 중 출시 예정이다.
양지선 기자 yang@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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